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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동향

빅데이터가 가장 쉬웠어요!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

by 특허광장 2021. 1. 16.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있죠. 어디서 많이는 들어봤지만 어색한 단어, 바로 '빅데이터'입니다!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고 추상적이라 조금은 낯설 수 있지만, 이 빅데이터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켰는데요. 지금부터 빅데이터의 매력에 속으로 풍덩 빠져 보시죠~!

- 빅데이터, 그게 무엇인가요?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기존 데이터보다 너무 방대하여 기존의 방법이나 도구로 수집/저장/분석 등이 어려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그 형태가 수치데이터 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하는데요. 일종의 발자취 혹은 흔적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구경할 때 방문자가 돌아다닌 기록이 자동적으로 데이터에 저장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상품에 주로 관심이 있고 얼마 동안 쇼핑몰에 머물렀는지 파악해 비슷한 상품을 보여주고, 본인 외 다른 이용자들은 어떤 상품을 보았는지 추천으로 뜨는 기능으로 방대한 빅데이터를 가공하여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쇼핑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여행사, SNS 등 일상생활 하나하나를 모두 데이터로 저장시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과거부터 쌓여진 그 수많은 빅데이터를 가공하여 사람들에게 편리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기업들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 광석을 채취하는 광부의 모습 >

'그 수많은 데이터가 어떤 절차를 거쳐서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편리하게 보여줄까?' 빅데이터를 보면 아마도 이런 의문점도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공되지 않는 수많은 빅데이터는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한 후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결정을 한 후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 제공되어 보여줍니다. 쉽게 예를 들면 광석 발굴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광부는 막대한 빅데이터라는 광산에서 필요한 광석을 채취합니다. 채취한 광석을 가공하고 제조 시설에 맡겨 목적에 맞는 원자재로 변환시킨 뒤에 재탄생되는 과정을 바로 빅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가 추출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과정을 이용해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업, 서비스 모델이 줄 수 있는 고객 가치를 개선하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필요한 운영 체계를 최적화해 경쟁사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규 사업,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단지 데이터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으로 가공시킨 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선보여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인데요. 소비자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그 요구가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과거의 제품, 서비스의 최적화를 넘어 새로운 방식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죠. 기업들은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신뢰성, 신속성, 그리고 신선함을 제공해야 합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은?

일상생활 속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빅데이터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져 피부로 와닿지 못한 것뿐입니다.

○ 영화, 드라마 속에 숨겨진 빅데이터

요즘 들어 영화, 드라마는 넷플릭스 혹은 유튜브를 통해 많이 시청하고 있죠.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소비자가 한 번이라도 시청한 이력이 있다면 그 이력을 가지고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천해 줍니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즌별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떤 기기에서 콘텐츠를 보는지 언제 시청하는지 등의 정보를 취합해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성향을 가지고 콘텐츠를 차별화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유통업계와 빅데이터

< 계산대에서도 빅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통산업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2017년 2월 유통산업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2017년 4월 유통산업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유통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였는데요. 인공지능/빅데이터, 가상현실/증강현실, 표준화 등 3개의 분과로 운영해 고객 정보를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엔진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술은 우리가 자주 가는 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문은 인터넷에서 하고, 받아보는 것은 해당 지점 점포로 설정해 온라인의 잠재적인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배송 서비스 전략을 실시하고 있죠. 또한 계산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지 빅데이터로 축적시켰다가 많이 구매하는 상품들을 위주로 우선 배치시켜 구색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 미래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 미리 결말을 알 수 있는 빅데이터 >

위 2가지의 사례를 통해 느끼시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빅데이터 기술은 과거의 역사를 판단해 미래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예측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 기능은 공공기관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사고 지점이 많이 발생되는 교통상황 정리, 감염자의 경로를 통해 어떤 곳에 밀집되어 있는지, 내일 날씨는 어떨지 등 앱, 인터넷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서비스가 바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빅데이터는 우리 일상 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가 적용되고 있는 최근 현황과 트렌드를 파악해서 막막했던 빅데이터를 이해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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