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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실용신안

공유경제, 특허로 바라보다!

by 특허광장 2021. 1. 5.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공유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뉴스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소유자 입장에서 효율을 높여 구매자는 싼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 형태입니다. 이 공유경제는 모빌리티, 숙박, 주방, 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공유경제 관련된 특허를 소개해 드립니다.

○ 시민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동주택 서비스

< 공동주택 공유 경제 플랫폼 서비스 (특허출원 제10-2018-0011242호) >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한 인증과 이익 분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활동과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움직임이 없는 경우 부재 여파 파악에 따른 경비 강화와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책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도서관 서비스

< 홈라이브러리앱과 지역 도서관을 이용한 도서 공유 시스템 (특허 제10-1820059호) >

이 서비스는 홈라이브러리리앱을 이용하여 자신의 집에 소장 중인 책 정보를 사진으로 찍거나 바코드 인식을 통해 제공하여 국가자료 종합목록의 메타데이터를 추출해 자신의 집에 소장 중인 도서 정보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등록된 책들을 주변 사람들이 확인하고 도서를 공유함에 있어 주변 도서관들을 이용해 책의 대출과 반납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주차장의 이용현황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유 주차장 서비스

< 주차장 관리용 공유주차 관리시스템 (특허 제10-1676363호) >

주차장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예약자들이 이용하지 않는 여유시간대에 일반시민에게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비게이션/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장 공간상황을 목적지 주변 여러 주차 공간 가격을 한눈에 비교 검색해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하는 시스템으로 불법 무단주차를 막고 주차장 가동률을 높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빌려 쓴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공유경제! 하지만, 다른 한 영역을 불균형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 조성되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규제방식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어떤 제도가 개선되어야 할지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 시장과 이용자들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를 통한 합리성과 만족감이 그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같이 소유하고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상생하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유경제 시장은 큰 타격을 받아왔지만, 오히려 새롭고 더 기발한 공유경제 트렌드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합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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