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거기서 왜 나와? 가상현실(VR)을 뛰어넘은 아바타의 세계(feat. 에스파 aespa)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이 트렌드가 되면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인기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걸그룹 에스파(aespa) 유튜브 채널에 멤버 '윈터(WINTER)'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되어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영상에서는 '아이-윈터(ae-WINTER)'라는 멤버 '윈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 속 아바타가 등장했습니다.
참고로 '에스파'란 그룹명은 아바타와 경험(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ae'와 양면(aspect)를 결함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했다고 합니다. 혹, 이러한 컨셉은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나요?
아마 몇몇 분들은 영화 <레디 플러이어 원>를 바로 떠올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오아시스(OASIS)'라는 가상현실 게임에서는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생성하고 운전부터 전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에스파(aespa) 티저 영상속 아바타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나오는 아바타들은 단순한 가상 캐릭터가 아닌,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간의 경계가 사라지게 만들고 교류(Interaction)는 강화시키는 첨단기술의 결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관련 특허는 무엇이 있을까요?
○ 아바타를 더욱 실제처럼 만드는 시스템
'가상현실 아바타의 사실적 표현 방법 및 이를 적용하는 시스템(특허 제10-1611559호)'는 실감 표현요소를 통해 사실감이 더욱 증대된 가상 아바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아바타의 고통을 같이 느낀다! 가상현실 체험 슈트
'가상현실 체험 스튜(특허 제10-2152073호)'는 아바타가 구현된 가상 세계에 접속되어 진동장치, 발열장치, 발광장치 등으로 아바타가 받은 영향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아바타로 함께하는 가상현실 스포츠
'가상현실 스포츠 시스템(특허 제10-2030747호)'는 사용자가 아바타가 되어 여러 종류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특허입니다. 사용자들에게 맞는 가상현실 아바타들을 생성하여 스크린에 표시해 서로 팀워크를 이루거나 경쟁할 수 있으며, 아바타의 속도, 크기 같은 속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이어주는 새로운 아바타의 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