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실용신안

이제는 스마트러닝! 진화하는 유아용 스마트 교구

특허광장 2021. 3. 31. 09:05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이란, 스마트폰, 미디어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학습 콘텐츠와 솔루션을 통칭해서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인터넷 접속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서비스, 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방법을 말하기도 한다.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창의적 학습환경 조성이 가능하여 교육 몰입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러닝은 특히 아이들에게 흥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매체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플링 플링과 플링펜 

< 이미지 출처(위)http://gd.kidp.or.kr/product/product_view.asp?idx=18673 (아래) http://it.donga.com/19986/ >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전문업체 잉글리시 에그(English EGG)의 플링플링과 플링펜은 닷코드(.Code®)가 인쇄된 책이나 패드에 펜 끝을 터치하면 무선신호가 송출되어 영상이 TV나 모니터에 출력되도록 하는 영상 콘텐츠 전용 플레이어와 영상물의 컨트롤러다. 닷코드(.Code®) 기술이란  종이 등의 표면에 미세한 점으로 구성된 좌표를 인쇄한 후에 좌표를 펜에 내장된 센서가 인식해 디지털화 하는 기술을 말한다.

둥근 고리 모양에 화이트와 라이트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플레이어인 플링플링과 그립감이 좋은 플링펜은 2013년 우수디자인(Good Design)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 독서의 흥미를 높여주는 스토리빔2

< 이미지 출처 : http://www.storybeam.net/About/NewsList.aspx (좌), http://egloos.zum.com/storybeam/v/180956 (우) >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교육문화기업 웅진씽크빅이 출시한 웅진 스토리빔2는 빔 프로젝터 형식의 영상그림책으로 동화책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벽이나 천장 등 빛을 비출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들려줄 수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전자태그) 기능으로 스티커 칩을 책에 붙이고 이를 스토리빔2 센서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된다. 한글동화와 영어동화 총 100편이 탑재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어 실제 접하는 콘텐츠의 수는 보다 많다. 또한 ‘2013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상인 '정약용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블록을 맞출 때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토이 아토큐브(ATTOCUBE)

< 이미지 출처 : http://attocube.co.kr/ko/main-page/ >

교육기술 스타트업인 아토큐브(Attocube)의 스마트 토이 아토큐브는 나무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며 한글, 알파벳을 포함한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글자를 익히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쉽도록 100여장의 이미지 카드가 제공되며 어플리케이션이 연동되어 모양을 맞추는 것을 기본 놀이방식으로 하나 기존의 블록 놀이방식인 쌓기 놀이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어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의 블록이 함께 연동되어, 블록을 맞출 때마다 소리, 애니메이션 반응을 통해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촉각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까지 동시에 발달시켜 준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특허청 디자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