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장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서서타는 보드, 시파보드(SipaBoards)

특허광장 2021. 3. 21. 09:13

시파보드(SipaBoards)는 시파 드라이브(Sipa Drive)라는 제트 추진 엔진을 이용한 서서 타는 보드(Stand Up Paddle, SUP)로, GPS와 연동해 스마트폰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보드가 바위 등에 걸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PS 기능을 이용해서 물 위의 풍경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지점을 찾아갈 수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http://sipaboards.com/gallery/ >

공기를 투입시키기 전의 시파보드의 부피는 매우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시파보드를 모터에 연결하면 모터가 공기를 유입시켜 보트가 스스로 팽창하여 펼쳐진다. 이렇게 공기를 보드에 채우는 시간은 약 5분 정도로 매우 짧다.

노(패들)를 저어주면 더 빨리 움직이는데 모터가 이미 노(패들)의 내부에 탑재되어 있어서 노(패들) 상부의 버튼을 조작하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노(패들)가 물에 빠지면 작동이 저절로 멈추도록 되어 있어 노(패들)의 이탈로 인한 회수가 간편하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하며 모터의 이동 통계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 이미지 출처 : http://sipaboards.com/gallery/ >

보드를 타고 떠나는 여정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작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충전 정도, 범위 및 속도에 대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이러한 탑승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파보드는 물에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5 Best of the Best 부문 수상작이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