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서서타는 보드, 시파보드(SipaBoards)
시파보드(SipaBoards)는 시파 드라이브(Sipa Drive)라는 제트 추진 엔진을 이용한 서서 타는 보드(Stand Up Paddle, SUP)로, GPS와 연동해 스마트폰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보드가 바위 등에 걸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PS 기능을 이용해서 물 위의 풍경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지점을 찾아갈 수도 있다.
공기를 투입시키기 전의 시파보드의 부피는 매우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시파보드를 모터에 연결하면 모터가 공기를 유입시켜 보트가 스스로 팽창하여 펼쳐진다. 이렇게 공기를 보드에 채우는 시간은 약 5분 정도로 매우 짧다.
노(패들)를 저어주면 더 빨리 움직이는데 모터가 이미 노(패들)의 내부에 탑재되어 있어서 노(패들) 상부의 버튼을 조작하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노(패들)가 물에 빠지면 작동이 저절로 멈추도록 되어 있어 노(패들)의 이탈로 인한 회수가 간편하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하며 모터의 이동 통계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보드를 타고 떠나는 여정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작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충전 정도, 범위 및 속도에 대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이러한 탑승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파보드는 물에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5 Best of the Best 부문 수상작이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